한국 증권사∙선물사 중 4번째 사례SGX 상장 상품 효율적∙안정적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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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싱가포르거래소(SGX)의 파생상품 트레이딩 멤버십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한국 금융사 중 4번째 사례다.싱가포르거래소는 SGX 그룹이 운영하는 싱가포르의 금융거래소로 증권∙파생상품 등을 취급한다. 지난 2000년 아시아 최초로 현물과 선물 시장을 통합한 국제 다중자산 거래소다.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싱가포르거래소 파생상품 트레이딩 멤버십(SGX Derivatives Trading Membership)을 취득하며 거래소에 상장된 파생상품의 거래와 청산에 대한 권한, 중개 비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됐다.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파트너십 체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자 싱가포르거래소의 트레이딩 멤버십을 취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양사는 서로의 발전을 기뻐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