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방문, 의견 청취 및 시설 견학
  •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보건복지부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보건복지부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타파하겠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경북재단)을 방문해 “바이오헬스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재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내 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더욱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바이오 클러스터가 관련 산업 육성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미다. 

    대구경북재단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첨복단지는 98개 전문기업이 입주되어 있으며, 5개 센터를 주축으로 신제품·신기술 개발·지원 및 기술이전, 전문인력 양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약․의료기기 전임상 분야와 제조공정 등의 전문인력 양성(총 4832명)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조 장관은 합성 신약 및 정보통신기술(IT) 의료기기 분야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재단 현황과 주요 인프라를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미래 성장 유망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