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위치한 공장서 동계 의류 지원 물품 생산
  • ▲ 글로벌세아가 지원하는 동계 의류 물품들.ⓒ글로벌세아
    ▲ 글로벌세아가 지원하는 동계 의류 물품들.ⓒ글로벌세아
    글로벌세아그룹이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과 아이들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글로벌세아그룹은 김웅기 그룹 회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다가올 겨울 추운 날씨에 고통받을 피난민들과 아이들 구호를 위해 약 7만달러 규모의 옷과 담요 등 동계 의류 물품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주변국으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피난민은 7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90%는 아동과 여성으로 보호자 없이 홀로 피난길에 오른 아이들도 많다. 

    이번 우크라이나 피난민과 아이들에게 지원한 의류 용품은 글로벌세아 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세계 최대 의료제조 판매 회사인 세아상역의 과테말라, 아이티,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 공장에서 제작한 의류 물품들이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세계 각지 공장에서 제작한 구호 의류 물품을 모아 국제구호단체인‘CORE(Community Organized Relief Effort)’를 통해 우크라이나 피난민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올 겨울 라니냐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세아가 지원한 구호 의류 물품들은 우크라이나 피난민과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세아그룹은 매년 기금을 조성해 전쟁 피해를 입은 피난민과 아이들,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구호 의류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재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