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서 금15-은7-동6 메달 획득한화큐셀, 메달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에 포상금과 격려품 제공장애인 스포츠 후원 통해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 '함께, 멀리' 실천
  •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이 22일 청주종합운동장 내 훈련장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상 선수 및 지도자 대상 포상식을 열었다. ⓒ한화큐셀 제공
    ▲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이 22일 청주종합운동장 내 훈련장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상 선수 및 지도자 대상 포상식을 열었다. ⓒ한화큐셀 제공
    23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자사가 운영하는 장애인스포츠단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수상하며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이번 대회에 시각축구, 조정, 역도, 사격, 지적축구, 골볼, 수영 등 총 7개 종목에 총 3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역도에서만 금메달 1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역도 황상훈 선수는 출전한 세 종목에서 모두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 사격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상했으며, 단체 종목인 조정에서 은메달 1개를, 그리고 시각축구에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한화큐셀은 선수단의 이 같은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종목 별 훈련장에서 순차적으로 포상식을 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각 지도자들에게 포상금과 격려품을 제공하고 축하의 뜻을 전한다.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충북 최대 규모의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해 사격, 역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선수들에게 정기 급여와 운동용품,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서 역도 종목 3관왕에 오른 황상훈 선수는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에 소속되어 안정된 환경에서 온전히 운동에 매진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다음 경기에서 더욱 향상된 성적을 내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임원배 단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은 뛰어난 재능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화큐셀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애인스포츠단에 대한 지원과 고용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충북 지역 내 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2017년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 충북반도체 고등학교와 태양광 분야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한 이후 우수학생을 채용하고 학교발전기금 전달 및 태양광 공정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