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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래준비·고객경험 혁신'에 올인한 조직개편나서

CX센터 신설...고객경험여정 전반서 혁신 총괄'LG 씽큐' 전사 통합 운영...'디지털전환' 기반 근원적 체질변화 속도사업본부별 속도감·책임감 높인 의사결정 체제 강화

입력 2022-11-24 15:51 | 수정 2022-11-24 15:51
LG전자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미래준비' 및 '고객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 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인사들을 배치하고 조직 개편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사업본부 중심의 속도감 있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 체제를 강화한다. 정예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본부의 성장과 기능별 육성을 지원하고 전사 차원의 미래준비를 주도하는 데 방점을 뒀다.

LG전자는 본사 직속으로 CX(Customer eXperience)센터를 신설한다. CX센터는 고객경험여정(CEJ, Customer Experience Journey) 전반에 이르는 총체적이고 선행적 고객경험 연구를 강화하고 전략 및 로드맵 제시, 전사 관점의 고객경험 혁신과 상품, 서비스, 사업모델 기획 등을 총괄하게 된다.

CX센터 산하에는 CX전략담당을 뒀다. 동시에 디자인경영센터 산하 LSR연구소(Life Soft Research Lab.)를 'LSR고객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해 CX센터로 이관한다. 디자인경영센터장을 역임한 이철배 부사장이 CX센터장을 맡는다.

플랫폼사업센터는 본사와 사업본부에 분산돼 있던 'LG 씽큐(LG ThinQ)'의 기획, 개발, 운영을 통합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플랫폼사업센터는 지난해 7월 신설돼 데이터 기반의 LG전자 팬덤(Fandom) 창출을 주도해 왔다. 센터장은 지난 9월 영입한 정기현 부사장이 그대로 맡는다. 정 부사장은 이베이(eBay), 구글(Google) 등을 거쳐 메타(Meta) 한국대표를 역임했다.

구매·SCM경영센터는 생산기술원 산하 생산기획담당 기능을 이관 받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로 역할과 명칭을 변경한다.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는 생산, 구매, SCM 등 오퍼레이션 전반에 걸쳐 역량 및 시너지 강화를 주도하고 디지털전환 기반의 근원적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기존 4개 사업본부의 속도감 있고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체제도 더욱 강화된다.

H&A사업본부는 개별 제품의 관점을 넘어 제품을 사용하는 이들이 경험하는 종합적 가치와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를 각각 '리빙솔루션사업부'와 '키친솔루션사업부'로 변경해 운영한다.

HE사업본부는 HE연구소 산하에 '인도네시아개발담당'을 신설해 해외 연구개발과 거점 생산기지간 효율 및 시너지를 강화한다.

VS사업본부는 산하에 전장부품 통합 오퍼레이션 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VS오퍼레이션그룹'을 신설해 구매, 생산, SCM 역량과 시너지를 강화한다.

BS사업본부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사업본부 직속 'EV충전사업담당'을 신설한다.
장소희 기자 soy08@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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