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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ICSD와 국채통합계좌 구축·운영 합의

외국인, 국내 개별 계좌 없어도 국채 통합 보관·관리 가능

입력 2022-12-01 17:06 | 수정 2022-12-01 17:27
한국예탁결제원은 ICSD(International Central Securities Depository·국제예탁결제기구)와 국채통합계좌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벨기에의 유로클리어와 이달 1일 룩셈부르크의 클리어스트림과 기획재정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채통합계좌 구축 관련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국채통합계좌가 개설되면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에 개별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이를 이용해 국채의 통합 보관 및 관리 가능하다. 

예탁결제원은 외국인 국채투자 이자·양도세 비과세 조치 세법 개정에 대비해 두 기관과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시를 목표로 한다.

이 회사는 통합계좌를 활용한 외국인 국채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방침이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한국 국채가 지난 9월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 편입에 성공하고, 해외 투자자의 국채투자에 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본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채통합계좌 구축 프로젝트가 점차 속도를 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민아 기자 kma@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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