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국내시장 공식 출시2019년 7월 수입차 최초 10만대 돌파럭셔리한 디자인, 편안한 주행감 장점
  • ▲ 벤츠 10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최초 단일모델로 2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벤츠코리아
    ▲ 벤츠 10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최초 단일모델로 2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10세대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W213)는 출시 3년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10세대 E클래스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로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 11월 판매량 기준 10세대 E클래스는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며,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라는 수입차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벤츠코리아는 10세대 E클래스가 출시 이후 국내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감을 꼽았다. 

    벤츠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구매자 설문조사(NCBS, New Car Buyer Survey)에 따르면, E클래스 제품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외관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이었다.

    아울러 벤츠코리아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또한 이번 20만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벤츠코리아는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 고객들의 피드백을 분석하며, E클래스의 연식 변경을 통해 매년 상품성을 개선하고 있다.

    한국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E클래스 세단 글로벌 판매 1위 국가인만큼, 벤츠 본사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해 국내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했다. 

    E클래스 출시 전 벤츠 본사에서 직접 제품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에서 카 클리닉(Car Clinic)을 진행하며, 고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이를 실제 제품에 반영하기도 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한국 고객들이 만들어 주신 결과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국내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