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현대차그룹,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4개 부문 휩쓸어

12개 수상 부문 중 가장 많이 수상기아 스포티지 2관왕. 상품성 인정EV6는 전기차 부문 올해의 차 선정

입력 2022-12-02 15:04 | 수정 2022-12-02 15:06

▲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에서 계속되는 수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 Association of Scottish Motoring Writers)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 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약 6400만원)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발표 기준 Large SUV)로 선정되며, 지난해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 갔다. 

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ASMW 측은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 눈에 띄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EV6는 탁월한 주행거리, 초고속 충전 기술, 뛰어난 가속성능을 바탕으로 경쟁차를 압도하는 승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GV70에 대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실용적인데다가 주행 성능도 훌륭하다"며 "특히 GV70 전동화 버전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주요 차종들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 ‘니로’와 ‘스포티지’가 2023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서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는 현대자동차의 ‘N 비전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현대차 ‘아이오닉6’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newdailybiz.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