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30선 강보합…환율 7.3원 내린 1292.6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2410선으로 내려왔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01포인트(0.62%) 내린 2419.3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4포인트(0.32%) 오른 2442.17에 출발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거래 성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23억원, 15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3015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7980만주, 거래대금은 7조6032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제품·게임엔터테인먼트·우주항공과국방·자동차는 내린 반면 화장품·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IT서비스·항공사·호텔은 올랐다.

    네이버(3.23%)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일제히 내렸다.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3.77%), 삼성바이오로직스(4.25%), SK하이닉스(1.10%), LG화학(2.11%), 삼성SDI(2.92%), 현대차(2.07%), 기아(1.35%)는 약세였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완화했다는 소식에 스킨앤스킨(9.13%), 토니모리(6.31%), 애경산업(6.95%), 한국화장품(2.78%), LG생활건강(6.72%), 아모레퍼시픽(6.08%) 등 화장품주는 급등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40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4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0.37포인트(0.05%) 오른 733.32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71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725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 내린 1292.6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