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삼성ENG 이끈 성과 인정”
  • ▲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중공업
    ▲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7일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장)를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로 삼성중공업은 최 부회장과 기존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회사는 최 부회장이 정 대표와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1989년 삼성엔지니어링 화공사업팀에 입사해 2005년 정유사업본부 PM, 2012년 조달본부장, 플랜트사업1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대표직을 맡아왔다. 

    회사는 부사장 이하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