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36원 분배금 지급상장 이후 33일 연속 개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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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월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분배락 전일인 지난해 12월 27일까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를 매수해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이날 주당 36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분배금 입금 시간은 증권사 정책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향후 투자자들은 매월 같은 스케줄로 월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정현 ETF운용센터장은 "이번 분배는 상장 이후 첫 분배로 1.5개월의 분배 재원을 활용했기 때문에 예상 시가배당률을 상회하는 분배금이 지급됐다"라며 "앞으로도 월배당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분배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L ETF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SOL 미국S&P500을 월배당 ETF로 상장, 국내 월배당 시장을 선도하며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번째 월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역시 순항 중이다.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 순매수가 이어져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

    김 센터장은 "월배당 ETF에 있어 SOL ETF만의 가장 중요한 차별점은 합리적인 시가배당률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부 정책적으로 운용상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배당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배당금 수준을 높게 가지고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