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강한 코웨이, 도전하는 코웨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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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서장원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코웨이는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3명의 임원이 승진하고, 2명이 새롭게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특히 기존 이해선‧서장원 투톱 체제로 운영되던 코웨이는 서장원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 이해선 부회장은 퇴임 후 비상근 고문을 맡아 코웨이를 지원한다.앞서 2020년 1월 코웨이는 서장원 당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고 이어 1년 만인 지난해 이들 2인을 각각 부회장·사장으로 승진시킨 바 있다. 2020년 당시 업계에서는 기존 이해선 대표의 안정적인 경영 수행능력에 더해 미래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해 서 부사장을 각자 대표로 내정한 것으로 해석했다.서장원 대표이사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경제학과,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미국 변호사다. 법무법인 세종을 거쳐 넷마블 투자전략·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과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역임했다. 이후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에 내정됐다.전략기획과 글로벌 시장에 능통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9년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이지만 올 해는 ‘위기에 강한 코웨이, 도전하는 코웨이’로 방향을 정하고, 이를 위해 본연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미래 신성장동력도 확보해 글로벌 코웨이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져 지속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하 승진자 명단<승진>◇전무▲전현정 경영지원본부장◇상무▲박준현 법인사업실장 ▲이용준 영업지원실장◇상무보▲김원태 미국법인장 ▲황진상 디자인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