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신임 임원들, 시설 청소 등 봉사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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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나눔 활동에 나섰다.KG그룹 신임 임원들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을 찾아 교육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아동을 위한 돌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KG그룹과 재단법인 선현은 지난 17일 주몽재활원을 방문해 교육용 로봇과 PC, 스마트TV 등 학습 기자재를 기증하고, 급식실, 화장실 등 시설 청소와 돌봄 활동으로 장애아동들에게 온기를 전했다.주몽재활원은 만 5~20세 전후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재활훈련 등을 제공하며 자립 준비를 돕는 복지 시설로, KG그룹과는 2018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봉사자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민영득 KG스틸 상무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함께 시간을 보낸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계속 아른거릴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향식 주몽재활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도움을 주신 KG그룹 신임 임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사랑과 마음을 나눈 시간들 덕분에 아이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