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응시자 수 전년比 3.4%↑…평균연령 만 2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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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자가 전년 대비 3.4% 늘어난 1만5940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올해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전년도보다 400명 늘어난 2600명이다. 이에 따라 1차 시험 경쟁률은 6.13대 1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1차 시험 접수자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서울 지역 응시자가 1만26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1110명)과 대구(914명), 대전(702명), 광주(544명) 순이었다.여성 접수자는 전체의 45.4%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늘어나고 있다.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만 26.5세다. 전년도(26.3세)와 유사한 수준이다.20대 후반이 41.0%, 20대 전반이 40.6%였고 30대 전반은 8.9%였다.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이 41%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40.6%), 30대 전반(8.9%)이 뒤를 이었다.대학교 재학 중인 접수자가 57.9%였고 그 중 상경계열 전공자는 70.8%에 달했다.1차 시험에서는 과락 없이 총 5개 과목 550점 만점에 총점 33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고득점자 2600명을 선발한다. 동점자가 발생해 2600명을 초과할 경우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1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다음달 8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시험은 2월 26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7일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