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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인천공항 '북새통'… 21일 13.1만명 몰릴 듯

닷새간 총 61.6만명 이용 예상… 전년비 1291%↑출발여객 20일 7만명·도착여객 24일 7.2만명 전망출국장 등 확대 운영… 코로나 검사용량 하루 1500명

입력 2023-01-20 16:21 | 수정 2023-01-20 16:22

▲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20~24일 닷새간 총 61만6074명(하루평균 12만3215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거로 예측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하루평균 이용여객 기준 지난해 설 연휴 기간(1.28~2.2)보다 1291%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이용객이 가장 몰리는 날은 21일로 13만125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거로 예측됐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전날인 20일(7만702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7만2534명)로 전망됐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여객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난 첫 설 명절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출국장과 검색대를 확대 운영하고 체크인카운터를 조기 오픈할 예정이다. 출입국장 안내인력 140여명을 별도 배치하고 셀프·스마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혼잡을 줄일 생각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휴점했던 상업시설도 다시 문을 연다. 주차면(4200면)을 추가 확보하고 노선버스 확대, 심야버스 운행 재개 등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공사는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시설·교통·여객·시스템·보안 등 공항 전 분야에 대한 점검은 물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내외 협조체계도 점검을 마친 상태다.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소방대 운영과 제설상황실 가동에도 차질이 없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 3개소인 코로나검사센터의 검사용량을 하루 1500명 수준까지 확보하고 운영시간도 기존 오후 6시에서 9시로 3시간 연장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중국발 입국여객의 코로나 검사를 위해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기장소도 마련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이번 명절에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 여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eruca@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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