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기 신경림 회장 임기 종료 후에도 간호법 통과 쟁점 간협 선관위, 2023~2024년도 임원 후보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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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제39대 회장선거에 김영경 현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단독 출마한다.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23~2024년도 임원선거에 회장 후보로 김영경 부회장이 지명됐다고 20일 밝혔다. 1부회장 후보에는 탁영란 감사, 2부회장 후보에는 손혜숙 이사가 명단에 올랐다.이들은 지난 10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던 신경림 회장의 뒤를 이어 회무를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 간호계의 숙원과제인 간호법 통과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선출직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2명도 확정됐다. 대한간호협회 정관 제45조에 따르면 회장, 선출직 이사 및 감사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중 5개 지부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다.제39대 임원진은 오는 2월 2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제90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다.선출직 이사 후보는 △김경애(국제대 간호학과 교수)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신용분(전 순천향대 구미병원 간호부장)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 학교장) △이미숙(베스티안 서울병원 이사) △이종은(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이태화(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전화연(전 동남보건대 간호학과 교수) △추영수(고려대 안암병원 선임 간호부장) △홍상희(중앙대병원 간호본부장) 등이다.감사 후보는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유재선(전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으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