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효과에 화장·여행 상품 판매 급증해외여행 주문금액 총 400억원 달성새해 다짐 다이어트·자기계발 상품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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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계묘년 설 명절 쇼핑 키워드로 ‘설렘’과 ‘다짐’을 뽑았다고 25일 밝혔다.화장품 소비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물론, 새해 다짐으로 손꼽히는 다이어트와 한약 등을 구매하는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설 명절 기간 관련 상품 매출은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실제로 22~23일 판매된 프리미엄 피부미용기기 ‘듀얼소닉’ 제품의 주문금액은 35억원을 기록했다. ‘닥터슈라멕’ BB크림과 블랑두부 앰플도 주문금액 8억원을 달성했다.해외여행 상품도 급증했다. 설 당일 선보인 ‘미서부 여행 패키지’와 24일 선보인 ‘스페인 여행 패키지’ 등은 총 400억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신년 대표 다짐 상품인 자기계발과 다이어트 제품 수요가 늘었다. 23일 판매한 ‘삼성 갤럭시탭’은 5억원, 24일 ‘야나두 성인영어 강의 패키지’는 2억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설렘’과 ‘다짐’을 키워드로 설 기간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캐치해 고객 취향에 특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