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점자도서관에 임직원 직접 만든 점자도구 전달
  • ▲ ⓒ하나증권
    ▲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한국점자도서관에 시각장애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점자도구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11일 국립서울맹학교에 점자도구를 전달한 데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시각장애 아동 지원 활동이다.

    한국점자도서관에 전달한 점자도구는 하나증권 임직원 100명이 참여했다. 100개의 점자도구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지원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점자도구는 쉽고 간편하게 점자를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 없이도 점자를 표기하고 초기화할 수 있어 시각장애 아동 점자교육에 꼭 필요한 반영구적 의사소통 수단으로 꼽힌다.

    갈상면 ESG본부장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꿈을 키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꼭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