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에 700만원 쾌척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튀르키예 강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부금 7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금은 SR 임직원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모으는 '사랑의 성금'과 연계해 마련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SR은 지난해에도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 태풍 힌남노 수해, 울진·삼척 산불피해 등의 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백신 성금 △난치병아동 소원성취 사업 △수해 농가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