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90선 턱밑…환율 5.0원 내린 1294.50원
  •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91포인트(0.16%) 오른 2455.12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4포인트(0.08%) 오른 2453.25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 성향은 기관과 개인이 1723억원, 94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124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3억8220만주, 거래대금은 7조4386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디스플레이패널은 6%대,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는 4%대, 철강·생물공학·게임엔터테인먼트는 3%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16%), SK하이닉스(0.54%), 삼성바이오로직스(0.75%), 네이버(1.62%)는 오른 반면 LG에너지솔루션(3.19%), 삼성SDI(1.56%), LG화학(3.19%), 현대차(0.45%)는 약세였다.

    이노진(30.00%)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이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56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2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27포인트(1.71%) 오른 788.89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109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03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원 내린 1294.5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