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이어지는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83개 매장 85명의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지금까지 총 656명에게 약 13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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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이 이디야커피 회장이 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3일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문창기 회장을 비롯해 이디야커피 임직원들과 지난해 발족된 점주협의회의 협의회장 김승태 점주를 비롯한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진행된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 정책이다. 매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점주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총 85명의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나눴다. 이번 기금 전달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56명에게 13억1200만원이 전달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국 3000여 개 가맹점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상생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