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심층 이해 통해 기초 체력 다져사업 부문 간 결합 및 증권업 핵심 DNA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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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입사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리서치센터 근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사적인 직원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리서치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46명의 직원이 교육을 진행 중이거나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자본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사업 부문 간 결합을 높이며 증권업 핵심 DNA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리테일·기업금융(IB)·운용뿐만 아니라 디지털·경영관리 등 전 사업 부문에 배치될 2022년 하반기 입사 신입사원 전원 2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주니어들은 해당 기간 리서치센터 소속으로 파견돼 애널리스트를 육성하는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 

    경제 및 금융 등 자본시장 기초교육과 산업별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자본시장 및 산업과 각종 데이터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한다. 

    이후 기업 미팅 및 기관투자가 세미나를 참관해 현장경험을 높인다.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주요 이슈에 대한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특히 애널리스트와 1대 1 멘토·멘티를 매칭하고 조사분석 지원업무를 수행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창용 리서치센터장은 "단순 조사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에서 탈피해 회사의 R&D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시장과 회사 내부 연결을 강화해 근본적 체질 개선 및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격이 다른 투자 명가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