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리사이클 캠페인' 상시 운영으로 기부 일상화 구축"개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활성화 앞장"옷‧신발‧페트병 등 약 80만여개 기부… 약 100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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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진행한 기부 캠페인 누적  참여 고객이 1년 만에 30만명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 16개 점포에서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헌옷과 신발, 가방 등 재판매가 가능한 물건과 투명 페트병‧종이류 등 재활용 자원을 상시로 기부 받은 친환경 캠페인이다.

    현재 현대백화점 전국 점포에서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 전용 부스가 연중 운영되고 있다. 고객은 편한 시간에 점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달 기준으로 기부 물품 수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최대 9000포인트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지난 1년간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기부한 옷‧신발‧페트병 등은 약 80만여개에 달한다. 기부 물품은 친환경 식품용기 및 쇼핑백으로 재탄생해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100여 톤 가량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옷‧신발 등 재판매를 통해 약 1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이 조성돼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등에 사용되고 있다.

    고객들의 상시 기부는 H포인트 앱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앱 내 ‘포인트 쓰기’ 메뉴 중 ‘기부’ 코너에선 치료가 필요한 환아, 유기동물 구호 단체의 현실 등 매달 5~6건의 사연이 소개되며, 이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이 365일 진행 중이다. 최근 1년간 포인트를 기부한 고객이 9만6000여명에 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형적인 기업 주도의 일회성 기부보다는 개개인이 공감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