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거래액 및 주문량 두자릿 수 성장G마켓·SSG닷컴 시너지로 외형 확대'채소' 거래 규모 60% 늘며 견인… 가공식품도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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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이 지난해 선보인 SSG닷컴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가 식품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G마켓이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식품 카테고리 거래액과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기존 대비 각각 16%, 12% 증가했다. 채소가 60%로 가장 높았으며, 소고기 50%, 해산물·어패류 46%, 닭고기·계란 16%, 생선 12% 등 신선식품 거래 규모가 크게 늘었다.

    스마일프레시는 SSG닷컴에서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선보이는 상품들을 G마켓에서도 연동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신선식품 이외에도 론칭 이후부터 올해 2월까지 가공식품(28%)과 커피·음료(9%) 등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과일, 축산가공식품, 냉동·간편조리식품, 돼지고기, 쌀 등으로 신선식품이 상위권에 다수 올랐다.

    서비스 이용 연령대는 30~40대 비중(71%)이 가장 높았고, 구매 지역은 서울 및 경기도가 절반(56%)을 넘었다.

    G마켓은 식품 카테고리 확대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SSG닷컴 창립 4주년과 연계한 ‘스마일프레시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혜택으로 최대 3000원 할인되는 ‘20% 쿠폰’,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 ‘15% 쿠폰’이 하루에 한 번씩 발급된다. 스마일프레시 첫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 할인되는 ‘20% 쿠폰’도 있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제휴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0% 즉시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