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년 만 성과 간편 MTS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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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출범 2년 만에 480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토스증권은 지난해 3분기 첫 흑자를 기록했고, 올해 1월에는 미국주식 거래액 기준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했다.회사는 단기간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던 이유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지목했다.초보 투자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만큼 편리성이 강조된 토스증권의 화면 디자인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계좌개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회사는 올해 MTS를 넘어 WTS(웹 트레이딩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주식 옵션 거래 연내 출시를 목표를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라는 영역을 토스증권만의 서비스 철학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며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480만 고객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투자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