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생명
    ▲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제구호개발단체 월드비전에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블록을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3년 만에 코로나를 벗어나 직접 만나는 봉사를 재개하는 것으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제작한 화분은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에게 전달했다.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제작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 활동이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매달 '업사이클' 및 '제로웨이스트'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전기가 필요 없는 반영구 찜질팩 만들기, 사용기한이 지난 립스틱으로 크래용 만들기, 수세미 열매와 삼베천을 활용한 주방용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물품을 제작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친환경 물품 제작 기부 이외에도 매달 200여명, 연간 2000여명의 임직원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자원을 순환해 환경을 지키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