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방위산업·스마트팜 협력방안 모색어명소 차관 "민‧관 원팀으로 기업 진출 지원"
  • ▲ (좌로부터)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박현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장·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 (좌로부터)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박현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장·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가 한국방위산업진흥회·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해외건설 패키지진출 활성화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24일 해건협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대통령주재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신수출동력 분야인 △해외건설·플랜트 △방위산업 △스마트팜의 해외진출 기틀을 마련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세미나는 해외건설·방위산업·스마트팜을 대표하는 협회·단체가 MOU를 체결하고 해외건설 패키지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민‧관 범부처 '원팀'으로 기업들의 동반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이후에는 산업간 시너지창출을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박선호 해건협 회장은 "해외건설 패키지진출 모델은 '해외건설 연 500억달러 수주, 세계 4대강국 진입'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동시에 방위산업 및 스마트팜산업 수출확대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방위산업 현황과 주요국 수출사업 현황(양문환 방진회 본부장) △스마트팜산업의 수출 추진 전략(유명철 스마트팜협회 사무총장) △해외건설 패키지진출 확대방안(정지훈 해건협 책임연구원) 등 발표도 진행됐다.

    해건협 측은 "어려운 수출상황속에서 핵심산업간 시너지창출 및 수출확대를 위한 협업분위기가 조성돼 고무적"이라며 "해외건설 패키지진출 방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논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