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방콕, 6월 오사카 취항24일부터 오사카 노선 판매
  • ▲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 편의를 위해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을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방콕, 6월 오사카에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4월 청주~제주 노선에 취항했으며, 올 1월 11일부터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에 돌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1월 당시 팬데믹 이후 국제선 정기편 노선이 없는 청주공항에서 2년11개월 만의 국제선 재개로 인근 지역 이용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주 4회 운항으로 시작한 청주~다낭 노선은 2월 8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 27일부터 방콕 노선을 주 4회, 6월 8일부터 오사카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청주~오사카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청주공항을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오전 11시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청주~방콕 노선도 제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항공권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 노선 확장을 위해 케이터링 창고를 확보하고 청주공항 전담 객실 승무원 운영, 지상조업 인력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준비를 펼쳐왔다. 국제선 하늘길 지속 확대와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통해 인근 지역 이용객들의 여행 편의도 높이고 청주공항 활성화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주발 나트랑, 연길 노선도 상반기 내 취항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지방발 국제선을 지속 확대해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고 지방 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