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제69기 정기주총 개최김치·소스·김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고수익 식품사업에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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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이 24일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 3층 대강당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임정배 대표이사 사내이사 중임의 건을 포함해 총 6개 안건을 통과했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임정배 대표이사는 수익성 중심으로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3가지 주요 전략을 소개했다.

    임 대표는 "식품 사업은 수익성이 높은 채널에 집중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캐시카우 볼륨을 유지해나가겠다"며 "제품 연구개발 생산기술 혁신을 통해 차별화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시장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글로벌 사업확대를 주요과제로 해 성장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식품사업에서는 김치, 소스, 김 등 글로벌 핵심 품목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푸드테크 기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공급망·고객 등을 중심으로 변화를 선도해 성공적인 미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ESG경영과 연개해 조직 구성원과 고객·지구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더 강조하고자 한다"며 "지구 환경에 대한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고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제무제표 △이사 선임 △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