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합격점수 351.0점…전년比 45.0점 하락
  • 금융감독원 ⓒ정상윤 기자
    ▲ 금융감독원 ⓒ정상윤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가 2624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실시한 제58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엔 1만3733명이 응시,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저합격점수는 총점 550점 만점 중 351.0점으로 전년보다 45.0점 하락했다. 전 과목 평균 점수는 63.8점으로 8.2점 하락했다.

    합격자는 20대 후반이 52.9%로 가장 많았다. 20대 전반 37.0%, 30대 전반 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율은 38.2%로 증가세를 보였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63.4%이며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1.1%를 차지했다.

    올해 2차 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4265명으로 경쟁률은 3.9대 1로 파악됐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1~24일이며 시험일은 6월 24~25일이다.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8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