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 1.2만호…한달새 2.3% 상승공동주택 분양 1.9만호…전년比 75.3% 감소매매거래 59.9%↑…임대차 월세비중 55.2%
  • 전국 미분양 현황. ⓒ국토교통부
    ▲ 전국 미분양 현황. ⓒ국토교통부
    지난달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7만5438호로 전월대비 0.1%(79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미분양은 8554호로 13.4%(1008호) 늘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주택은 1만2541호로 전월대비 2.3%(284호) 증가했다. 지방은 6만2897호로 0.3%(205호) 줄었다.

    85㎡초과 미분양주택은 8849호로 전월대비 0.9% 감소했고 85㎡이하는 6만6589호로 0.2% 늘었다.

    2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누계기준 전국 5만4375호로 전년동기대비 22.5% 감소했다. 같은기간 수도권 인허가는 1만9497호로 24.9% 줄었고 지방은 3만4878호로 21.0%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인허가는 4만7072호로 17.4%, 아파트외 주택은 7303호로 44.3% 각각 줄었다.

    착공실적은 전국 3만1955호로 28.0%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은 1만8412호로 33.7%, 지방은 1만3543호로 18.3%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착공은 2만6371호로 19.9% 줄었고, 아파트외 주택도 5584호로 5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누계기준 1만945호로 전년동기대비 75.3% 줄었다. 같은기간 수도권 분양은 8002호로 67.3%, 지방은 2943호로 85.1% 각각 감소했다. 또한 일반분양은 8090호로 77.5%, 임대주택은 750호로 82.4%, 조합원분은 2105호로 48.3% 각각 줄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준공실적은 누계기준 5만486호로 9.8% 증가했다. 수도권 준공은 2만8175호로 0.9% 감소한 반면 지방은 2만2311호로 27.2% 늘었다. 전국 아파트 준공은 3만8707호로 23.2%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779호로 19.1% 하락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4만1191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59.9% 늘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4.6% 감소했다. 수도권 매매거래는 1만7240건으로 전월대비 67.4%, 전년동월대비 6.8% 증가했다. 지방은 2만3951건으로 전월보다 54.9% 늘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11.4% 줄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는 3만1337건으로 전월대비 75.6%, 전년동월대비 19.5% 늘었다. 아파트외 주택 매매거래는 9854건으로 전월보다 24.4%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41.9% 줄었다.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은 총 27만3114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27.1%, 전년동월대비 13.4%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전월세거래는 17만7860건으로 전월대비 26.3%, 전년동월대비 12.0% 늘었다. 지방은 9만5254건으로 전월대비 28.8%, 전년동월대비 16.0% 각각 증가했다.

    임차유형중 전세거래는 12만847건으로 전월대비 23.8%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2.6% 줄었다. 월세거래량은 15만2267건으로 전월대비 29.9%, 전년동월대비 30.4% 늘었다. 월세거래량 비중은 55.2%로 전년동월대비 8.1%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