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팀에 창업공간 등 제공
  • ▲ 포스터. ⓒ한국부동산원
    ▲ 포스터.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선도할 유망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창업인의 도전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2023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부동산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프롭테크부문을 포함해 부동산사업과 관련된 모든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역량과 사업영위 기간 등을 고려해 '도전창업' 부문과 '상장도약' 부문으로 구분되며 최종입상팀(7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부동산원 원장상과 총상금 3500만원이 지급된다.

    입상팀에는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지원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 부여 △부동산원 프롭테크 빌리지 입주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접수는 5월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심사(5월) 및 창업캠프(6월), 발표심사(7월 초)를 거쳐 7월 말 최종 입상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동산원 시장관리처로 문의하면 된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에 첨단기술이 결합한 프롭테크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참신한 아이템으로 차세대 유니콘이 될 새싹기업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며 "부동산원은 청년 스타트업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로서 부동산산업 발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