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EV9 콘셉트카 등 대표 차종 전시중국형 넥쏘 등 중국시장 겨냥 모델도 선보여
  • ▲ 지난 2021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기아 부스 모습. ⓒ현대차그룹
    ▲ 지난 2021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기아 부스 모습.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18~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3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 전기차 아이오닉6, EV9은 물론 중국형 넥쏘 등 중국시장을 겨냥한 전략 차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 2160㎡(약 653평)규모의 전시관을 꾸려 신차, 양산차 등 총 20대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우선 아이오닉6를 비롯해 중국형 넥쏘,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3대를 전시한다. 

    또한 ▲더 뉴 엘란트라 N ▲RN22e ▲N Vision 74 ▲엘란트라 N컵카 ▲엘란트라 N TCR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 ▲중국형 투싼 N라인 ▲라페스타 N라인 등 고성능 차량 8종도 선보인다. 

    양산차로는 ▲중국형 쏘나타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무파사 ▲중국형 싼타페  ▲쿠스토 ▲팰리세이드 등도 전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브랜드인 ‘N’의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면서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과 무파사의 경우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도 2025㎡(약 613평) 규모로 부스를 마련해 콘셉트카, 신차, 양산차 등 총 14종을 전시한다. 

    먼저 콘셉트 EV5, 콘셉트 EV9의 콘셉트카를 내세운다. 또한 ▲EV6 GT ▲K5 ▲K3 ▲셀토스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카니발 등 11대의 신차와 양산차도 소개한다. 

    아울러 전기차 비전 선포 및 향후 라인업 소개,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