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전계약 7일만 1만3천대 돌파"고객 성원에 보답 위해 내수 생산 증대 나설 것"
  • ▲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RS와 ACTIV 트림 모습. ⓒ뉴데일리DB
    ▲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RS와 ACTIV 트림 모습. ⓒ뉴데일리DB
    쉐보레의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가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급 사양이 적용된 ACTIV와 RS 트림의 계약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 고객들이 ▲ACTIV와 ▲RS 트림을 선택했을 정도로 상위 트림의 선택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쉐보레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LS ▲LT ▲ACTIV ▲RS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특히 LS는 시작가격을 2052만원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높였으며, LT는 2366만원, ACTIV 는 2681만원 RS는 2739만원이다.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ACTIV, RS 두 트림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랠리 스포츠(Rally Sport)를 의미하는 RS 트림은 레이싱에 뿌리를 두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다. 

    ACTIV 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한층 정제되고 근육질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영득 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기대를 뛰어넘는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ACTIV와 RS를 중심으로 내수 생산량 증대 등 보다 빠르게 제품이 인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4월 들어 고객 인도가 시작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SUV의 다목적성을 모두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국내 쉐보레 브랜드 제품 중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대를 달성했으며,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 1만3000대를 돌파했다.

    아울러 지난달 1만6000대가 선적되는 등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는 글로벌 및 내수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GM 창원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는 등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