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까지 공모…결과 5월말 누리집서 확인
  • ▲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한국부동산원
    ▲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청약신청 서비스 도입에 앞서 대국민을 대상으로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6월 본격 도입을 앞둔 청약홈 마이데이터 연계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국민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서비스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청약홈시스템에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연계해 청약신청단계에서 세대주여부, 해당지역 거주기간 등 기초정보를 자동입력하는 것으로 청약제도 이해부족으로 인한 부적격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될 예정이다.

    서비스 도입시 '정보제공요구 동의' 클릭 한 번으로 번거로운 서류발급 과정을 생략하고 정확한 청약신청 자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부적격 당첨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공모전은 청약홈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5월10일까지 부동산원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1차) 및 국민 선호도 조사(2차)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2명(3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결과는 5월말 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우리 원이 주택청약업무를 수행한 이후 부적격자 발생 비율은 매년 감소중이며 이번 마이데이터 연계로 선의의 부적격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누구나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약서비스 명칭이 지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