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노마스크에 야외운동↑국내 러닝 인구 500만~600만 추산뉴발란스·프로스펙스 등 신제품 봇물
  • ▲ ‘Fuelcell Super Comp Elite v3ⓒ뉴발란스
    ▲ ‘Fuelcell Super Comp Elite v3ⓒ뉴발란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노마스크’가 일상화되면서 야외 운동에 나선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BC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골프장, 테니스장 등 야외 스포츠 업종 매출은 전월보다 63% 증가했다.

    최근 마라톤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러닝 인구도 크게 급증했다. 국내 러닝 인구는 500만~6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여기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인증 열풍까지 맞물리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관련 인구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러닝 열풍에 패션업계는 여러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뉴데일리는 기능성에 충실하되, 패션성한 더한 러닝화를 추천한다.

    뉴발란스는 플래그쉽 러닝화 ‘Fuelcell Super Comp Elite v3’(이하 SC Elite v3)를 내놓았다. 앞서 선보인 SC Elite v3는 Fuelcell RC Elite v2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뉴발란스의 기술력을 모두 담은 뉴발란스의 최상위 러닝화다.

    미드솔(중창)은 최상의 반발력을 제공하는 퓨어셀 미드솔과 함께 전창에 카본 플레이트가 삽입됐다. 핵심 기술인 ENERGY ARC가 적용돼 반발력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켰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러닝 입문자부터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까지 모두가 뉴발란스의 최상위 러닝화를 신을 수 있도록 ‘멀티 위드스’로 발매되어 모든 러너들이 자신의 발에 맞게 신을 수 있도록했다. 
  • ▲ SRCⓒ프로스펙스
    ▲ SRCⓒ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는 러닝 입문자를 위한 데일리 러닝화 ‘SRC’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무게가 217g(240㎜ 한쪽 기준)으로 가벼우며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홀이 큰 메쉬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통기성과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드솔(중창)에는 뒤틀림을 방지하는 생크를 적용해 보행 안정성을 높였고 힐 서포트 패턴으로 뒤꿈치를 꽉 잡아 발의 흔들림도 방지해 준다. 메쉬 소재와 포인트 컬러를 부분적으로 적용했다.

    ABC마트의 러닝화 전문 브랜드 써코니는 최상급 러닝화 ‘엔돌핀 엘리트’를 선보였다. 엔돌핀 엘리트는 미드솔(중창)에 새롭게 설계된 슈퍼폼 ‘파워런 HG’가 적용돼 러닝 시 최고의 반발력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신발 밑창과 중창 사이에 깔창처럼 깔린 ‘카본 플레이트’는 우수한 탄성으로 추진력을 더해주는 동시에 발의 피로감은 덜어주는 기능성 소재로 구성됐다. 어퍼(갑피) 역시 무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