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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6일 진행된 올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당초 전반적인 가격 하락에 따른 메모리 채용량 증가와 일부 고객의 재고 소진,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 등으로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봤지만, 매크로 불확실성 지속, 소비심리 둔화 지속 등으로 연초보다 낮아진 D램은 한 자릿수 중후반, 낸드는 10% 중후분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서버, PC, 스마트폰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하는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메모리 채용량 증가와 고용량화는 연초 예상하고 비슷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