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등 전자업계 8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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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경남 양산시에서 경동나비엔, 삼성전자, 세라젬, LG전자,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쿠쿠전자, 쿠첸 등 전자업계 8개사와 공동으로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산시 웅산노인복지관에서 실시됐으며 복지관 내에 점검부스를 설치해 농민,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노트북, 전기밥솥,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다문화시설 등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을 통해 보일러·대형가전제품의 기능·안전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아울러 참여 취약계층 소비자에 대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및 모바일 상거래 실습교육, 건강상태 진단과 의료기기(안마의자) 체험행사도 진행했으며,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마을 단위로 수집된 소형 폐가전에 대한 회수도 진행했다.행사장에는 양산시의회 강태영 시의원, 김석규 시의원, 김판조 시의원, 성용근 시의원과 박인표 양산시 경제국장, 김경의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서비스업체 관계자 및 행사 요원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경남도청, 양산시 등 지자체가 협력해 소비자행정 서비스 수혜 격차가 있는 고령자,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휴대폰 및 소형가전 점검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회 배려시설에 대해서 대형가전의 사전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 등을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