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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7일 진행된 올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렌탈사업 매출은 지난해 8600억원에서 최소 10% 성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실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렌탈사업은 분해, 세척 서비스 등 타사 진입이 어려운 차별적 렌탈 품목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로 멈췄던 해외 렌탈사업을 본격 재개할 것"이라며 "지난해 상반기부터 인프라 정비에 착수했고, 하반기에는 업계 최초 자가 관리모델 투입 및 금융리스 사업 활성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