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로 편의점 판매 가격 평균 9% 인상베지밀 A 190㎖(팩) 8.3%↑"원부자재값 부담에 가격 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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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먹거리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식품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5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을 평균 9%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담백한 베지밀 A 190㎖(팩)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국산콩두유검은콩 190㎖(병)은 1900원에서 2100원으로 10.5% 오른다.

    정식품은 이번 인상에 대해 원부자재값 부담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대두, 설탕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과 더불어 부자재 가격 인상, 유틸리티 비용 또한 크게 올라 불가피하게 이번 편의점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