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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이하 IRA) 확정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은 27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IRA 세부 조항으로 변화한 부분은 양음극재를 구성물질로 분류한 것”이라며 “광물 원산지 중심 검증으로 바뀌면서 북미 투자가 필수가 아니게 됐다. 고객 수요에 맞춰 현지 투자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투자비 측면에서 오히려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이 단장은 “호주에서 조달하는 원료는 IRA 수혜 대상이 되고, 향후 진출하고자 하는 캐나다 등 북미 등도 대상이 된다”며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은 IRA 수혜 대상이 아니지만 수혜 범주 포함에 대해 양국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