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NICE평가정보 2개사 지정취소넥스틴 글로벌기업 신규지정 총 50개사
  • 한국거래소는 오는 2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632사에 대해 코스닥 글로벌기업, 소속부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정기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기업 지정제도는 시장평가와 재무실적, 기업지배구조 등이 우수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거래소는 기존 51사중 비에이치, NICE평가정보 등 2개사를 지정취소하고 넥스틴을 신규지정해 총 50사를 글로벌기업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기업으로는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천보 ▲리노공업 ▲알테오젠 ▲JYP엔터테인먼트 ▲CJ ENM ▲에스티팜 ▲휴젤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티씨케이 등이 있다.

    소속부 지정제도는 기업규모, 재무상태, 경영성과, 기업경영 건전성 및 업종 등을 고려해 우량기업부, 기술성장기업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 등 소속부를 구분해 지정하는 제도다.

    전체 상장법인중 우량기업부 473사, 벤처기업부 317사, 중견기업부 503사 및 기술성장기업부 179사를 지정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는 기존 정기지정종목 디와이디를 해제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투자주의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투자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해당하는 기업을 지정하는 것이다. 이번 정기지정 대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