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50선 회복…환율 4.4원 오른 1342.1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6포인트(0.91%) 상승한 2524.39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퍼스트리퍼블릭은행 파산 여파와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8포인트(0.10%) 오른 2504.01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워 2520대에 안착했다.

    거래 성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8억원, 228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5513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억9134만주, 거래대금은 9조7949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건강관리기술은 5%대, 방송과엔터테인먼트·호텔레스토랑레저는 3%대, 생물공학·건강관리장비와용품 3%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9%)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하이브(5.37%)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5개 포함 64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4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78포인트(1.52%) 오른 855.61로 장을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6개 포함 119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93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4원 오른 1342.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