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공급자 선정핀테크 기업 대상 최대 '9600만원 바우처' 지원클라우드 전환 및 비즈니스 지원도
  • KT클라우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의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중소 핀테크 기업에게 맞춤형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핀테크 서비스를 인증된 보안환경에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비용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업 대상으로 사업 적합성을 평가해 총 60개 기업을 선정하며, 연간 최대 9600만원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한다.

    KT클라우드의 금융 클라우드(F-Cloud)는 ▲인프라 커스터마이징 ▲전용 컨테이너 플랫폼 제공 ▲합리적인 네트워크 비용 등이 장점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 스펙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전용 컨테이너 플랫폼을 통해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개발∙배포를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또 타사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네트워크를 제공해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서비스, 혹은 이용자가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

    KT클라우드는 3년 연속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의 공급자로 참여해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서비스 개발∙운영을 지원해 왔다. 클라우드 VAN(부가가치통신망) 전문기업 피네보, 무증빙 경비 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플레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를 선보인 아이오로라 등이 KT클라우드의 지원을 받아 클라우드 도입과 서비스 개발∙론칭에 성공했다.

    올해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에게 금융 전문 파트너사(MSP)인 제노솔루션과 함께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프라 기술, 클라우드 구축 수행, ICT∙보안 등 전문 분야의 단계별 컨설팅과 KT클라우드의 상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주성 KT클라우드 상무는 “인프라 기술∙구축 수행∙컨설팅 전문 조직이 핀테크 기업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