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혜택 주고 가성비 극대화한 상품들 연속 선봬중간 마진 최소화한 차별화 상품들 기획초저가 PB 득템시리즈 ‘감자칩 득템’ 2종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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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10년 전 가격 수준의 초가성비 상품들을 연달아 출시하며 민생 물가 안정의 해결사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CU는 올해 전방위적인 물가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하절기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초특가 상품들을 기획했다.

    먼저 CU는 이달 업계에서 유일하게 단돈 1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서민 막걸리(750ml, 6도)’를 선보인다.

    최근 잇따른 NB 상품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중간 마진을 낮추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한 차별화 상품으로 초저가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CU가 이처럼 가성비를 극대화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대량 납품을 위한 자동화 설비는 갖추었으나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와 함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직접 쌀을 공급 받으며 제조 단가를 낮추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CU는 이달부터 급증하는 아이스크림 수요를 겨냥해 초저가 콘셉트의 차별화 아이스크림 400바(바나나맛)와 1000콘 2종(바닐라맛, 초코맛)도 출시한다. 제품명과 패키지에는 다른 상품의 반값 수준인 파격적인 가격을 강조했다.

    상품 출시와 동시에 CU는 이달 한달 동안 총 130여 종의 아이스크림을 대상으로 1+1, 2+1 증정 및 5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의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CU는 이달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23번째 상품으로 원통 형태의 감자 스낵 ‘감자칩 득템’ 2종(오리지널, 어니언)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완제품을 해외에서 직수입해 유통 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일반 감자칩 대비 최대 60%나 저렴한 1600원에 선보이는 초특가 기획 상품이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여름철 고객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가격 메리트를 높인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며 알뜰 쇼핑 도우미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