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플렉스 시리즈 등 트럭용 타이어 전시현지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 기술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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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5월과 7월에 영국에서 개최하는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은 상용차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각각 13일부터 14일까지 영국 현지 ‘호니톤 쇼그라운드’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스티티언스 쇼그라운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전시회 후원에 이어 트럭과 관련된 ‘베스트 인 쇼 트럭’ 등 시상식 후원을 지속하며 파트너십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 등을 소개한다. AH51과 DH51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 ‘스마텍’이 접목돼 안전성과 주행거리, 타이어 재생 성능과 제동력 등 성능이 향상된 모델이다.

    특히 지그재그 모양의 3D사이프 기술을 적용해 견인력을 강화했다. 넓은 트레드 블록으로 자사의 기존 트럭용 타이어보다 접지력과 내마모성 등의 성능을 높였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인증 마크 '3PMSF'와 'M+S'를 획득하며 주행성능을 입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소형 트럭·벤용 사계절 타이어 ‘밴트라 ST AS 2’도 소개한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재생타이어 브랜드 ‘알파트레드’의 상품 ‘R-DH05’, ‘R-TH22’ 등 현지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해외 주요 박람회에 참가하며 상용차 타이어 관련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독일의 ‘물류 운송 박람회 2023’과 영국에서 열린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 등에 꾸준히 참가해 타이어 기술력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