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필요한 요소 풀패키지 제공예비창업자, 도약기 기업 투트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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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서울시 팀빌딩 지원사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팀빌딩 지원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서울시·씨엔티테크와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창업팀 구성 ▲교육과 멘토링 ▲입주공간 ▲투자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풀패키지로 제공한다.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와 도약기 초기 기업의 스케일업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트랙에서는 예비창업자 50여 명을 선발해 창업기업의 필수 소양을 위한 기본 교육과 전담 멘토링을 통한 성과 관리, 팀별 창업 단계에 맞춘 심화교육을 제공한다. B트랙에서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10개사를 선발해 ▲분야별 맞춤 멘토링과 컨설팅 ▲대·중견기업과 협업 모델 구축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게 된다.앞으로 약 7개월간 해당 사업에서는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기업별 공통 교육뿐만 아니라 선정기업의 스케일업과 밸류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실무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PoC(개념검증)도 추진할 예정이다.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팀빌딩 지원사업에서 한국타이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