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통해 임상 추진 애로사항 등 청취혁신신약 약가제도 개선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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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7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벤처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알테오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아리바이오, 디앤디파마텍, 메지온, 오름테라퓨틱 등 6개 바이오벤처가 참여했다.모두가 미국, 독일, 중국 등 글로벌 임상시험 2∼3상을 진행 중인 기업들로 글로벌 임상시험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 밖에 ▲글로벌 임상시험에 대한 지원방안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 방안 ▲기술수출 등을 위한 컨설팅 ▲혁신 신약 가치 보상을 위한 약가 제도 개선 등 정부 정책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복지부는 '글로벌 진출 민관협의체(가칭)'를 구성·운영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박민수 제2차관은 "우리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반드시 결실이 맺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