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어 두 번째 스타벅스 물류센터
  • ▲ CJ대한통운 '스타벅스 남부권센터'에서 자동화 설비를 따라 박스가 이동하고 있다.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 '스타벅스 남부권센터'에서 자동화 설비를 따라 박스가 이동하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에 이어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스타벅스 남부권물류센터’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축구장 6개와 맞먹는 약 3만8000㎡(1만2000평)로, 커피 전용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하루에 출고되는 물량만 13만개에 이른다.

    CJ대한통운이 스타벅스 남부권센터 부지로 낙점한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신항, 가락 IC와 인접한 남부권 물류망의 핵심 지역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커피 원두는 총 18만8000톤으로, 이 가운데 93%인 17만4000톤이 부산항으로 수입됐다. CJ대한통운은 기존 이천센터는 수도권 지역을, 남부권센터는 경상도·전라도 지역을 각각 맡아 배송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권웅 CJ대한통운 W&D본부장은 “스타벅스 남부권센터를 통해 물류의 핵심 경쟁력인 신선도와 배송 속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며 “당사의 차별화된 물류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벅스와의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