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지프 등 실적부진에 파격 프로모션지프 레니게이드에 최대 700만원 할인 혜택토요타, 재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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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지프, 푸조 등 수입차 업체들이 앞다퉈 파격 할인에 나서고 있다.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주요 차종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우선 ‘아테온’의 경우 현금 구매 조건으로 17.5%를 인하한다. 아테온 2.0 TDI 모델의 가격은 5490만원이지만 현금 할인 조건을 적용하면 4530만원으로 1000만원 가까이 가격이 내려간다.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1%, 현금 구매 시 최대 10.5%를 할인해준다. 투아렉은 각각 최대 10%/9.5%, 골프 8은 최대 9%/8.5%, 제타는 6%/5.5%의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또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5년/15만km 보증 연장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가 적용된다. 그 외에 아테온 구매고객에게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 1년 , 투아렉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으로 5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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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도 지프와 푸조 차량을 대상으로 이달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먼저, 지프의 경우 레니게이드 1.3 리미티드 모델에는 최대 700만원, 1.3 론지튜드 모델에는 최대 650만원이 할인된다. 해당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가격은 각각 3840만원, 3540만원으로 인하된다.그 외에 ▲그랜드 체로키 4xe 620만원 ▲그랜드 체로키 최대 590만원 ▲그랜드 체로키 L 최대 500만원 ▲랭글러 최대 409만원 ▲글래디에이터 최대 200만원 ▲랭글러 4xe 최대 127만원의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푸조는 자사 금융상품 이용을 조건으로 ▲3008 SUV 최대 890만원 ▲5008 SUV 최대 1070만원 ▲508 최대 530만원의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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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입 브랜드들도 할인 등 이벤트를 통해 판매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혼다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All New CR-V Turbo 구매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차량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2등 5명에게는 LG 스타일러, 3등 10명에게는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이 당첨되면 제세공과금은 혼다코리아가 부담한다.
토요타코리아는 토요타/렉서스 오너의 가족이 자사 차량을 구매하면 지원금 혜택을 주는 재구매 프로모션을 내세웠다.
지원금 금액은 GR 수프라, 시에나 하이브리드,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00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라브4 하이브리드, GR86 80만원, 프리우스 50만원이다.